[훠궈 맛집] 하오디라오 강남점 (맛과 서비스 🐰)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하이디라오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높은데 왜 인기가 많은지 몰랐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느꼈습니다.
위치는 신논현역 거의 바로 앞입니다.
주차는 W빌딩에 하면 2시간, 소니건물에 주차하면 1시간 무료입니다.
그런데 W빌딩에 주차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냥 소니건물에 주차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위치는 W건물 2층입니다.
엘베 나오자마자 대기할 수 잇는 의자들과 음료수, 과자를 세팅해 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고객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오디라오 경우에 훠궈를 4개 선택이 가능합니다. 2개는 아쉽더라고요.
4개를 다 선택하면 가격이 비싸고 딱히 먹고 싶은 탕이 없었어서
청유마라훠궈 1단계 (1단계는 신라면, 2단계 불닭볶음면)
버섯탕
토마토탕
물
이렇게 시켰습니다.
저는 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도 이렇게 시킬 것 같습니다.
토마토도 너무 맛있고 안 맛있는 게 없었습니다.
여기는 건희소스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참깨소스 등 다양한 소스가 있지만 저는 건희소스면 충분해서 이것만 먹었습니다.
건희소스 레시피
땅콩소스 1스푼
칠리소스 2.5스푼마늘 반스푼
다진 파 반스푼
볶음 소고기장 반스푼
깨, 고춧가루, 고추기름 1 티스푼
설탕 반스푼
소스바에 티라미수와 수프가 있었습니다.
수프는 식전에 먹기 너무 맛있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건 직원이 주셨는데, 고기에 토마토탕을 초반에 넣어준 것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강추드립니다.
하이디라오 가면 꼭 해야 하는 게 고기 돌려서 넣는 거라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이거 국룰인 거 같더라고요.ㅎㅎㅎㅎ
마지막에 수제 도삭면을 시켰습니다. 이건 도삭면 넣기 전에 퍼포먼스를 해주십니다.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켜서 3명이서 갔을 때 1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10만 원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마음먹고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간다면 3명 이상이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부담스러웠거든요.
훠궈야 런치로 가는 것도 괜찮았어서 둘이 간다면 전 훠궈야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