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있는 낙산비치호텔 마운틴뷰를 너무나 가고 싶었습니다. 한 2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호텔이었습니다. 여름에 푸릇한 뷰와 가을에 낙엽이 져 있는 뷰를 모두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먼저 푸릇한 뷰를 보고 왔습니다.
호텔 전경
호텔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지하주차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낙산사
호텔 바로 옆에 낙산사가 있어서 잠깐 산책을 했습니다.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옆에서 한 얘기 들어보니깐 2시간 코스라고 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바닷가 보이는 곳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산책 좋아하시면 슬슬 걸어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낙산사길 지도
지도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전혀 가깝지 않았습니다.
호텔 번호표
체크인을 하려면 호텔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오전 7시부터 가서 번호표를 뽑으러 갔습니다. 번호표를 뽑기 위해 간 것은 아니고 일찍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되는지 물어볼 겸 낙산사 구경할 겸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너무 일찍 가서 번호표도 1번으로 받았습니다.
객실 내부
객실내부 들어가면 어둡게 암막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커튼을 열면 저렇게 푸릇푸릇한 뷰가 나옵니다. 체크인할 때 319호, 320호가 있었는데 너무 끝은 싫어서 319호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뷰를 보니 320호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9호도 저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작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크기가 괜찮았습니다.
화장실에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가 있습니다. 일회용품 없애기를 호텔에서 하고 있어서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깐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그 외에는 불편한 점 없었습니다. 물도 따뜻하고 방음도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수건이 큰수건 2, 작은 수건 2가 제공되는데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하면 요금이 추가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스팟
둘이 같이 찍으려면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같이 찍지 못해 결국 서로 찍어주었습니다. 푸릇한 배경에 꽃다발 들고 사진 찍으니깐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내년 가을쯤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가족단위로도 좋은 호텔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적인 부대시설로는 코인세탁실, CU편의점, 노래방, 사우나 등이 있었습니다. CU는 다른 편의점보다 비싼 편이라 다른 곳에서 쇼핑하고 들어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양 맛집,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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