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 많이 못나가서.. 이제 집에서 시켜먹어야겠다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월남쌈을 검색했죠.
"아내의 쉐프"라는 곳에서 쿠킹박스를 파는데 저렴한거예요!
후기도 좋고 그래서 바로 오더했죠.
제가 지정한 날짜에 오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는 이렇게 택배를 받았습니다.
안에는 월남쌈 먹는방법과 조리시간이 나와있었어요~
저게 20분 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실상 포장지만 뜯으면 되는거라서
한 오분? 이면 되는거 같아요 ㅎㅎ
쿡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후기네여 ㅎㅎ
이렇게 포장을 뜯으면 아래처럼 재료들이 나와요~
일부 채소들은 채를 썰어주고 파프리카나 깻잎은 제가 얇게 썰어야했죠.
재료를 꺼내서 두니 재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이게 배송비까지 13000원 정도 되는 금액이었는데요,
나가서 먹는것보다 집에서 이렇게 시켜먹는게 더 가성비 갑인거 같아요!
월남쌈 준비하는 방법이 이렇게 적혀있구요,
참고하시면 될꺼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쿠킹박스는 바로 산것보다는 신선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깻잎 끝부분을 잘라내고 먹었습니다.
제가 다른건 예민한데 이런건 또 괜찮더라구요 ~
신경쓰이시는분들은 깻잎은 따로 사두셔도 괜찮을꺼 같네요 :)
하나씩 재료를 담아보니깐, 식당에서 먹는거랑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구요.
고기는 제가 집에 있는 불고기를 그냥 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고기 마니아 분들은 고기를 추가로 구매해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같이 넣어먹었거든요 흐흐흐)
각 재료와 소스를 다르게 해서 월남쌈을 싸서 먹어봤어요.
(집들이에 재료 사서 이렇게 한상 차려도 괜찮을꺼 같아요!)
너무 맛있었어요!
엄마랑 둘이서 먹었는데 아래와 같이 다 못먹었네요.
양도 많고 맛있어서 다음에 월남쌈 먹고싶으면 또 시켜 먹으려구요.
시키면서 다른 쿠킹박스도 시켜봐야겠어요 :)
아쉬운점은 라이스 페이퍼가 좀 모잘랐는데요
이건 추가로 구매해놔야겠어요.
배부른채로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가을이 온게 느껴졌어요 !
* 가을 느끼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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