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추석 전에 갔는데도 도쿄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은 어딜가도 많네요.
제가 니시테츠 인 신주쿠를 선택한 이유는 3박 4일동안 해당 호텔이 루트에 잘 맞을 것 같았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봐도 신주쿠가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 좋은 위치라고 해서 골랐습니다.
우선 저는 이 호텔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좁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고, 10층인가에 세탁기, 얼음제공, 전자레인지, 자판기가 있어서 편의시설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지만 없는게 없는 호텔이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디즈니랜드 갈때 버스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호텔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디즈니는 따로 글 남길께요.
그리고 조금 일찍 도착했을 때 락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기에 편리했습니다.
일회용품은 정말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 합니다.
수건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저는 머리에 하나 몸하나 수건을 두장쓰는데 넉넉하게 받아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신 편이예요.
신기했던게 연박으로 이용하면 다음날 청소를 안하고 그 다음날 청소를 해주더라구요.
근데 방 앞에 수건은 걸어주니깐 따로 안받아 오셔도 되세요.
저는 1139호를 배정 받았는데, 이 방은 별로였어요.
바로 앞에 불빛이 밝은 조명이 새벽까지 안꺼져서 어둡게 잠들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방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저는 이만하면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리어 2개를 모두 펼치기엔 힘들었지만, 숙소에 계속 있는게 아니어서 괜찮았습니다.
포트기가 있어서 편의점 라면을 먹기에 괜찮았어요.
다만 물이 없으니 바로 옆 편의점에서 물을 사오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기본적으로 바디워시, 샴푸, 린스, 핸드워시, 드라이기가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쓰는 사람으로써 드라이기가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문 옆에 옷 걸어두는 공간이 있었는데 협소한 편이었어요.
슬리퍼는 청소할때마다 제공해줘서 좋았습니다.
알람 울리는 기능도 있었고 아래 사진처럼 여기서 불 조절이 가능합니다.
방 정면에 오른쪽 사진처럼 계속 불이 켜져 있어서 매우 별로 였어요.
암막커튼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피곤해서 불이 있어도 꿀잠 자긴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만족스럽게 숙소 위치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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