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23년 7월 1일 개통하였습니다.
1. 대곡소사선 설치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되었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하여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학‧출퇴근이 가능해집니다. 향후, 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하여 30년 개통하는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업현황
ㅇ 사업내용 :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18.4km)
ㅇ 총사업비 : 1조 5,557억원(민자 13,376억, 건설보조금 1,427억, 국고 754억)
ㅇ 공사기간 : 2016. 6. ∼ 2023. 6.(착공일로부터 84개월)
사업효과
ㅇ 소외되었던 경기 서북부 지역(고양-강서-부천)에 새롭게철도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15만명/일)
ㅇ 고양-서울 강서-부천간 이동시간이 큰 폭 단축(67→19분, 48분단축)
ㅇ 타 노선 연계를 통해 서울까지 30분이내 출‧퇴근 가능
ㅇ 동 노선 개통과 함께 서해선(송산~홍성, 24년), 신안산선(원시~송산, 25년)이 개통되면 경기 서북부와 충남을 잇는 핵심교통망으로 기능
ㅇ GTX-A(’24년 개통 예정) 대곡역, GTX-B(30년 개통 예정) 부천종합운동장역, 대장홍대선(31년 개통 예정) 원종역 환승으로 지역발전촉진
2. 대곡소사선 노선도
대곡소사선 노선도를 보면 대곡에서 김포-소사-시흥시청-원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사에서 김포공항역(9호선) 소요시간은 11분이 소요되며, 원시에서 김포공항까지는 48분이 소요됩니다. 대곡에서 여의도(9호선)까지는 환승1번에 35분 소요됩니다.
대곡소사선 배차간격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에는 7-8분 정도, 낮시간대는 15분 정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4. 김포공항역 5개 노선 환승 현실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서해선까지 총 5개노선 환승이 되면서 출퇴근시간이 복잡하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지옥철이 되었습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설명자료 첨부해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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