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대출 금리가 오르는 이유

코픽스 대출금리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금리가 조금 떨어졌어서 영끌러들에게 숨통을 주는 듯하였으나 다시 금리 상승으로 대출자들의 부담이 증가한다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신규대출자 입장에선 부담이지만 기존 대출자들은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부담이 덜어졌습니다.

 

코픽스 대출 금리가 오르는 이유

코픽스란?

COFIX: 은행연합회가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의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신 잔액기준 COFIX", "단기 COFIX"로 구분 공시됨

 

코픽스 상승 이유

코픽스 상승의 이유로 은행의 예금적금, 은행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데 약속하는 금리가 상승한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레고랜드사태 이후에 한국 채권시장에 유동성 경색현상이 있었습니다. 우량한 은행에서 채권을 많이 발행하게 되면 다른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자금이 은행채권으로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 금융당국에서 은행채 발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은행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차적으로 경색현상이 풀리면서 은행채권을 허용해주기 시작하니깐 은행들이 그동안 발행하지 못했던 은행채를 대거 발행하며 금리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코픽스 상승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코픽스 상승시 은행 마진 붙여 대출금리 산정하여 차액만큼 은행의 이율로 산정됩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다 보니 코픽스가 상승하면 주담대 금리 상승하고, 코픽스가 하락하면 주담대가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출금리는 시장에 바로 적용되는 반면 예금금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부가 신용대출과 일반대출 금리 상한선을 두었기 때문에 그나마 금리가 낮게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픽스가 이번에 오르면서 대출금ㄹ와 예금금리와의 상승폭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전반적인 금리들이 모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 얼마나 올랐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4월 3.44%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5월 3.56%가 되었습니다. 

단기코픽스 4월 3.4%에서 6월 3.71%로 올랐습니다.

현재 금리

현재 금리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단기 정기 예금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만기 10년 이상 금리

카카오뱅크가 3.85%로 가장 낮았으며 농협은행이 4.24%로 시중은행중에서는 가장 낮았습니다. 

현재 일반신용대출 금리

카카오뱅크가 4.75%로 가장 낮고, 신한은행이 5.09%로 시중은행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단리 정기예금 기본금리 12개월

SC제일은행이 3.8%로 가장 높고, 국민은행이 0.95로 가장 낮았습니다.

 

자세한 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은행연합회 코픽스 금리

대출금리 상승 방안

대출 금리 상승의 방안으로는 고정금리 대출을 받고 대환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1.2%정도고 3년 후에 면제되기 때문에 이후에 저렴한 금리 나오면 갈아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