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캠핑+낚시+해루질 (용무치항 & 장고항)

행복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당진, 용무치항과 장고항🤟🏻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친구들 오기 전까지 용무치항에서 카박을 했습니다.

 

물이 빠지는 간조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용무치항은 갯벌체험과 어촌회(?)에 가입해야
갯벌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녁에 장고항에서 해루질을 했습니다.

 

 
차에 에어매트, 담요, 커튼을 항상 실고다녀요 ㅎㅎ
귀여운 제 레이, 캠핑카로 꾸미니깐 더귀엽네요 !!

 
혼자 바다보면서 캠핑 즐기고 누워서 잤어요~

좀 자고 일어나니깐
친구들 와서 장고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용무치항과 장고항은 네비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요~

 

 
장고항에 포토 스팟이 있더라구요.
여기 대만 예류지질공원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바다보면서 친구의 캠핑용품과
제 간단한 캠핑용품을 합쳐서 셋팅했습니다.

 친구의 텐트를 보니깐,, 저도 갖고싶어지네요ㅠㅠ

아시죠? 바다에선 라면이라는거! ㅎㅎ
바다보면서 라면먹는건 진짜 꿀맛이예요.

친구가 곱창이랑 대창도 가지고 왔는데,
이것도 미친듯이 맛있더라구요?
세상에나 저 곱창이랑 막창 사려구요.
이런거 사먹으면 냄새나는데 여긴 너무 맛있었어요. (강추👍🏻)
친구한테 물어봐써여~ 진짜 시켜드셔보세요!!

https://m.dolfarmer.com/Goods/Detail/SSM35416942

곱이고운 프리미엄 소곱창 소막창 소대창

 

이렇게 거대하게 계속 먹고, 낚시 깨작거리러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도 못잡았어요 ^^
손맛도 ,, 못느꼈어요 ㅠㅠ

항상 같이 가는 낚시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낚시대도 없고 묶는 법도 몰라서
이번에도 셋팅을 다 해서 줬어요...

 
전 사진만 찍고 잡은건 친구가 잡았어요~
근데 애기 물고기라서 놔주었습니다.

 

 

숙소가서 쉬다가 저녁에 다시 장고항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간조가 11:15 이어서
9시 반부터 준비하고 들어갔습니다.

해루질 할때 필요한 기본장비가 있어요.
가슴장화 + 통 + 호미 또는 갈퀴 + 헤드랜턴 + 장갑
이건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가슴장화 + 목장갑 착용

처음에 발이 너무 막 빠져서 힘들었는데요,
안쪽으로 쭉들어가니깐 돌밭이어서 발이 많이 빠지지 않더라구요.

아래 사진보면 미역국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갯벌처럼 물이 다빠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물이 발목정도까지 오는 곳에서
게랑 소라 잡았습니다.

 

 게 넣어서 라면 해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지고와서 매운탕해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먹고 잘 놀다왔네요💙

참고
[당진 맛집] 민영이네 식당 - https://s-daughter.tistory.com/m/52

[당진 맛집] 민영이네 식당

 [당진 맛집] 옛날우렁이식당 _우렁이쌈밥, 우렁이무침 - https://s-daughter.tistory.com/m/54

[당진 맛집] 옛날우렁이식당 _우렁이쌈밥, 우렁이무침

 [당진 카페] SHWIM(쉼) _바다 뷰맛집 카페 - https://s-daughter.tistory.com/m/55

[당진 카페] SHWIM(쉼) _바다 뷰맛집 카페

[당진 카페] 식스어클락 (6'clock) _베이커리카페/오션뷰카페 (앙버터 크로와상 맛집) - https://s-daughter.tistory.com/m/53

[당진 카페] 식스어클락 (6'clock) _베이커리카페/오션뷰카페 (앙버터 크로와상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