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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외버스타고 저녁이나 새벽에 집 돌아가실때 들릴만한 밥집겸 술집이라고 생각해요.
밖에서 보는 느낌은 오뎅바 느낌이 나는 술집이었어요.
매장도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메뉴판까지 귀여울일이냐구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되어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는 거기 앉으면서 생각보다 매장이 좁구나 생각했는데요.
좁은게 아니라,,, 안쪽으로 테이블이 추가적으로 있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2인 이상 손님오시면 안쪽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 메뉴판 -
저는 라면이랑 생연어 아보카도 추가까지 먹고싶었는데 혼자 다 못먹을꺼 같았어요..
결국 여기서 제일 유명한 오매떡(오징어 매운 떡볶이)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맥주까지요 ㅎㅎ 맥주가 빠지면 아쉽지요~
떡볶이가 나왔는데 커서 이거 어떻게 다먹지 ㅠㅠ 했는데
다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도 크고 떡볶이도 양이 많았는데 말이죠^^
사진찍고 직원분이 오징어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불맛나는 짬뽕과 떡볶이랑 섞인 느낌이었어요.
맛있었는데 독특한 맛집이랄까요?
치즈와 오징어 그리고 떡볶이 부추...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었습니다.
요즘 술집이 일반 밥집보다 맛있는곳이 많아서 술을 안마실수 있는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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