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건소 근처에 오래된 이자카야가 있는거 알고 계신가요? 저도 여기 8년정도 전에 방문하고 최근에 다녀왔어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광주에서 모임을 가졌어요.여기가 일본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광주안에 일본이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내부도 일본스럽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신발 벗고 들어가서 이용하는 테이블 석이라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사케중에 '간바레 오또상'을 제일 좋아해요.달달하면서 끝맛도 깔끔해요.사케를 안좋아한다던 친구도 맛있다고 했습니다.사케가 처음인데 몰먹지 하시면 전 이거 추천이요! 6명 만났는데, 안주 7개네요 사실상 한명 안먹어서 5명이서 먹은겁니다.. 그와중에 제 젓가락은 쉬질 않았어요. 원래 먹는거 쉬는거 아니죠! (당당) 안주가 너무 맛있는 맛집이예요. 밥먹으러 갈꺼예요 ..